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윤석열 "민주당 선거 열흘 앞두고 개헌 제안... 선거전략 악용 우려"

“민주당 지난번 연동형 비례대표 정의당 도움 받아놓고 정의당 뒤통수 치고 배신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대통령은 대통령이 할 일, 총리는 총리가 할 일, 딱딱 구분 짓고 분권형으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25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 권력구조 개편 주제를 두고 “개헌 답론 얘기가 늘 나오지만 늘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민관 전문가 모시고 민관 합동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만들어서 대통령의 국정 아젠다를 설정, 관리, 점검하는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또 개헌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언급하며 “개헌 답론이 선거를 열흘 앞두고 전격제안 돼서 악용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했다.

 

윤 후보는 “여러전문가와 의정전문가가 함께 의논해야 하는데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지난번에 1차로 3선 금지를 한다는 정치쇼에 가까운 제안을 했다”며 “민주당 내부에서도 지지받지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중요한 개헌 답론이 선거를 열흘 앞두고 전격제안이 돼서 정권교체라고하는 거대한 민심의 흐름을 정치 교체라고 하는 프레임으로 치환하는 선거전략으로 악용되지않을까 우려가 된다”고 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입장애서는 선거 열흘앞두고 하는거자체가 민주당 실천하지 못하는 정당이 라는걸 입증했다”며 “지난번 연동형 비례대표를 정의당의 협조를 받아서 해놓고 바로 유성정당을 만들어서 정의당 뒤통수 치고 배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성이 의심되고 이게 대선의 공약이라면 섬거캠페인이 시작이 되면서 해야 할 문제인데 투표가 내일 모레인데 이게 정상적인 국민들의 논의와 고민들 담을 수있을지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