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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긴급 상황점검 회의' 개최

 

파주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기업·수출, 에너지, 곡물 등 파주시에 미치는 전반적 경제 영향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자 지난 25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쟁 확산과 관련해 파주시 소재 주요 반도체 생산기업들은 생산과 수출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축산 농가에 공급되는 사료용 밀 등도 정부에서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가격변동은 적을 것으로 판단되는 등 단기적으로는 파주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정부에서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고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밝힘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원자재, 에너지, 곡물 분야 등의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파주시는 파주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함께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가 파주시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하며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항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경제에 미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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