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양주 옥정신도시 내 지원시설용지 5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7842㎡~9241㎡로 공급가격은 117억~136억 원이다. 특히 3.3㎡당 483만~493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70%이하, 용적률 300%이하이며, 교육연구시설과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 도시형 공장,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다.
이번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이며, LH청약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예약금은 필지별 5억 원이며,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대금완납 후에는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양주 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이다. 지난 ‘19년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시작됐으며, 향후 GTX-C 노선이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