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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해 폐기하세요"

파주시, 산불예방 위한 농업부산물 파쇄사업 시행

 

파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림 및 산림인접지 100미터 이내 고추, 깨, 콩 재배농가 및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경지 내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파주시는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1년에는 100톤의 농업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 처리했다.

 

올해는 자체예산 3000만 원을 세워 2월 말까지 접수된 농업부산물에 대해 신청지역을 방문해 파쇄할 계획이다.

 

이병직 산림농지과장은 “봄철 산불 원인은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의한 것이 대다수인 만큼 산림 인접지 내에서 농업부산물 처리를 위한 불법소각을 자제해 달라”며 “필요한 경우 농업부산물 파쇄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소각행위 적발 시 행위자에게 산림보호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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