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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도로변 꽃길 조성으로 봄의 시작 알린다

알록달록 봄꽃으로 도심 속 활기 더해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김선재)는 주민들에게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가로변 곳곳을 봄꽃으로 단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효원로 등 13개소 가로화단 및 화분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팬지를 총 1만3262본 식재하여 거리를 화사하게 물들였다. 또한, 광교중앙로 등 주요 도로변 및 난간 3개소에 웨이브페튜니아 꽃걸이로 꽃길 493m를 조성하여 입면녹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겨울에 식재했던 튤립구근이 싹을 틔우면서 올 4월에 만개하게 되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활기를 불어넣으며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해 매여울지하차도 교통섬 등 주요 도로변에 계절별 초화를 식재하고 매여울 도서관 앞 등 3개소에 그린터널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에게 화사하고 다채로운 가로경관을 제공한 바 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도심 속에서 가로화단 봄꽃 식재 및 도로변 입면녹화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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