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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2022년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사업’ 선정

5년 동안 총 사업비 10억원 밀착 지원
2020년 기술이전수익 33억5000만원 기록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가 특허청·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2022년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이며,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17개 기관 중 최대 규모의 사업비다.

 

아주대는 5년 간 총 사업비 10억원을 기반으로 특허 창출부터 기술이전 및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받는다.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사업’은 대학과 공공연구소를 대상으로 특허 창출부터 기술이전·사업화까지 지식재산 전주기에 걸친 실용화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허청은 ▲우수 특허 창출 ▲특허 사업화 ▲특허 기반 창업 세 가지의 모듈로 지원을 받았다. 아주대는 우수 특허 창출 부문에 지원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아주대는 ▲수요 기반 발명 인터뷰를 통한 유망 기술의 선별·출원 ▲조기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기술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특허 출원을 위한 제반 비용으로 이번 지원금 예산의 20%까지를 활용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해외 특허 출원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사업화란 대학 내 연구진의 연구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기술이전이나 창업 등을 통해 사업화하는 것을 말한다. 성공적 기술사업화를 통해 대학에서는 연구 성과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기업·국가 경쟁력의 증대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아주대는 기술사업화 부문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면서 기술이전수익 증가세를 5년째 이어왔다.

 

지난해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대학 기술이전수익 현황에 따르면, 아주대는 2020년 기술이전수익 3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대학 중 7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정보 공시에 참여한 전국 대학들의 평균 기술이전 수익은 7억1000만원 상당이다.

 

최진구 아주대 기술사업화팀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조기에 발굴, 사업화로 이어지게 하는 ‘원스톱 기술사업화’를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 특허 창출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유망 기술의 사업화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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