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앞두고 감독관들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한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0/art_16471350730701_71d872.jpg)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바이오로직스·제일기획·호텔신라·에스원 등 18개 삼성 관계사들은 2022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에 나선다.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4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을 실행하는 일환으로 전해졌다.
공개 채용을 진행하는 삼성 관계사들은 이달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후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 응시, 비대면 면접 등의 순서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은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공정한 청년취업 기회 제공,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도입했으며 1993년에는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부터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파격적으로 채용 제도를 혁신했다.
삼성은 앞으로도 최종학력·출신대학·성별 등 관행적인 차별을 철폐하고 능력 위주 채용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