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가 국지도 23호선 시설물 인계인수 전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LH경기지역본부)](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1/art_16472390967831_4f63a5.jpg)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14일 국지도 23호선 시설물 인계인수 전 중대시민 재해 방지를 위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국지도23호선(남사~동탄)은 동탄2지구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2016.12월 개통했으나 화성시와 도로변 공동주택 입주민의 소음민원 저감대책 이견으로 도로관리청인 화성시에 인계인수가 지연돼 LH에서 5년째 관리 중에 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소음민원 해결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조속한 인계인수를 위해 방음터널 및 저소음포장 등 소음 저감시설 설치방안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설계 등 관련절차 진행과 동시에 도로시설물 인계인수를 추진 중에 있다.
국지도 23호선은 터널 및 교량 등 다수의 1·2종 주요 시설물이 산재해 있어 체계적인 도로관리를 통한 입주민 및 도로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도로관리청인 화성시로의 조속한 인계인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권세연 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어느 때 보다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국지도 23호선을 시작으로 4월 초까지 단지 및 주택건설현장(단지37개소, 주택 39개소)에 대한 해빙기 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