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경기도 고용동향. (사진=경인지방통계청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1/art_16473884775401_6d195b.jpg)
지난달 경기도 고용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16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고용률은 62.7%로 전년 동월 대비 3.6%p 상승했다.
도 내 취업자는 740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만 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부문에서 33만 7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10만 7000명, 제조업 4만 2000명, 건설업 3만 5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적업에서 7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취업자 분포는 관리자·전문가가 20만명(12.0%),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18만 4000명(7.6%), 사무종사자 8만 9000명(6.9%), 서비스·판매종사자 5만 8000명(4.1%)으로 집계됐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04만 4000명, 비임금근로자는 136만 5000명으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53만 6000명(9.7%) 증가했으며 상용근로자는 37만 7000명(9.2%), 임시근로자는 20만 7000명(19.5%) 각각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4만 8000명(-13.9%)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는 지난해 2월 대비 1만 1000명(0.8%) 증가했다.
15세부터 64세 고용률은 69.2%로 전년 동월 대비 4.1%p 늘었다.
2022년 2월 15세 이상 인구는 1182만 2000명으로 그중 경제활동인구는 763만 7000명으로 2021년 2월보다 45만 5000명(6.3%)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4.6%로 같은 기간 대비 2.7%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18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 7000명(-5.4%) 감소했다.
한편 경기도 실업률을 3.0%로 지난해 2월보다 1.5%p 하락했다.
지난 2월 도 내 실업자는 22만 9000명으로 2021년 2월보다 9만 2000명(-28.7%) 줄었다. 특히 남자 실업자가 7만 2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