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들과 NGO 관계자들이 수원 원천리천 삼성교부터 백년교에 이르기까지 총 3Km에 달하는 구간의 수변 및 수중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312/art_16478352017028_85e330.jpg)
삼성전자가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NGO, 수원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삼성전자 및 삼성전기 임직원,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수원시청 관계자 등 40여 명은 수원 원천리천 삼성교부터 백년교에 이르기까지 총 3㎞에 달하는 구간의 수변 및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원천리천은 수원지역을 흐르는 수원천, 서호천, 황구지천 등과 함께 수원의 4대 하천으로 농업 용수로 사용되고 있어 주기적인 수중정화 활동이 필요한 하천이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자원순환 인증인 ‘폐기물 매립 제로 ZWTL (Zero Waste To Landfill) 플래티넘 등급 인증서 전달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플래티넘 등급은 UL이 부여하는 매립 제로 인증 중 최고등급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폐기물 매립 제로’를 목표로 자원순환을 위해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세분화해 분리배출을 강화했고 음식물 처리기 도입 및 분리선별장 신설 등의 시설투자를 통해 기존 소각/매립되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김경진 삼성전자 Global EHS센터장은 “22년 세계 물의 날 주제가 Groundwater인 만큼 식수와 생태계를 유지하는 지하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우리 모두가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삼성전자도 환경경영전략에 맞춰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