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면장 송혜숙)은 지난 25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1사 1 경로당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서면장 및 협약처 대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는 경로당 노인회장뿐 아니라 사무장과 각 리 이장들까지 자리해 협약처 4개 사가 경로당 2개소씩을 지원하기로 해 유례없이 활기가 넘쳤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세미원(대표 이종승)은 양수 4리 훼미리아파트 경로당과 용담 1리 여자 경로당을 ▶(주)두메향기(대표 이관준)는 용담 2리 남녀 경로당을 ▶주)휘페스타 (대표 김민준)는 목왕 1.2리 경로당을 ▶(주)골든팜(대표 백경덕)은 신원 2.3리 경로당을 2년간 지원하게 된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협약사에 감사드리며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부득이하게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는데 이번 협약이 향후 운영 재개 시 노인여가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1사 1 경로당 협약사업은 2017년부터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지회장 김용녕) 주관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경로당과 기업체의 1대 1 협약을 통한 각종 후원으로 어르신 복지증진과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