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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문화도시 조성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문화도시 안성, 시민주도형 도시문화 형성을 위한 발판 다져...
‘같이 맞춤 해봄, 안성’ 비전 도출

 

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시 문화도시 마스터플랜 및 문화의 거리 조성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행정인력, 시민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을 모아 안성맞춤의 전통을 현재의 힘으로 전환하고 참여하며 실천하는 사람들의 도시, 안성’을 강조하는 뜻에서 ‘같이 맞춤 해봄, 안성’이라는 비전을 도출 등 90분 동안 열띤 토론이 있었다.

 

또한 제5차 문화도시 지정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 및 문화 환경진단과 지역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시민이 희망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도출하고 사업을 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동별 특색을 파악하고 기존의 입지조건 및 한계를 분석해 시민 커뮤니티 공간인 문화의 거리로 조성할 가능성이 있는 대상지 세 곳을 선정하여 안성문화도시와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의 풍부한 전통역사, 문화예술, 자연환경이 가치있게 시민과 만나 소통하고 시도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은 익숙하지만 그만큼 공감가는 이야기일 것”이라며 “시민들이 자생적으로 힘을 결합해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식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안성 문화도시 비전체계와 세부사업 및 예산 등을 보완해 5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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