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4일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안성시 다문화 청소년 건강캠프 ‘뉴틴스 : 에너지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틴스 : 에너지데이’는 10대의 첫 발을 내딛은 ‘뉴틴스(New-Teens)’와 ‘에너지가 되는 하루(energy day)’를 결합한 말이다. 다문화청소년들이 흡연, 자살, 폭력 등 건강 위험 환경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한경국립대학교와 국민건강지킴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나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개회식에는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 등 안성시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근력·지구력 측정과 체력인증서 발급, 운동교실과 학교폭력 예방 마술공연 등 재미를 가미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광덕초 5학년 한 학생은 “체력측정결과 또래에 비해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더 운동을 열심히 해서 지구력도 기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는 의미가 있다
안성소방서는 24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재난 초기부터 긴급구조지휘대가 신속하고 최적의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지휘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긴급구조지휘대 가동 및 기능 ▲반별 임무숙지 ▲장비 운반 차량 조작 요령 및 운영 장비 활용 방법 ▲다수사상자 관리·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긴급 상황에 대한 준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성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긴급구조지휘대’는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고 조정하기 위해 운영되는 임시조직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이달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조사’(이하 ‘비대면 조사’)를 진행하며, 10월 15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방문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2024년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에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특히 시민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비대면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민원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 질의응답, 부서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민원상담콜센터는 행정민원, 생활민원, 세무, 복지, 교통 등 민원인들이 궁금해 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문상담원이 전화 한 통으로 한 번에 처리(One-Call, One-Stop)함으로써 기존의 전화돌림, 담당자 부재, 상담 불친절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콜센터의 기본적인 시스템 구축 이외에 지능형 챗봇을 도입해 자연어 형식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비대면이 편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으로 한층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민원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4년 7월 ‘민원상담 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상담원 채용 및 업무교육, 콜센터 시범운영 등을 거쳐 2024년 12월 정식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상반기 일정을 지난 1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은 안성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노동인권 교육사업으로 시와 노조가 협력하여 진행해온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 일죽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가온고, 서운중, 두원공고 등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노동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 교과수업 과정에 파격적으로 편성하기도 했다. 또한 이춘우 강사(안성시 공인노무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노동의 가치와 직업윤리를 일깨우고 실제 아르바이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핵심 사례 등을 제공했다. 수업은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영상자료와 실습지 등을 활용하여 주입식·일방형 수업이 아닌 소통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춘우 강사가 직접 개발한 노동법 교재를 통해 근로계약서 작성과 최저임금 적용 등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노동상식을 쉽고 재밌게 제공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
안성시의회가 지난 22일 소통회의실에서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 의원, 황윤희 의원, 박근배 의원은 안성전통시장(안성중앙, 안성맞춤, 죽산, 일죽) 상인회 회장단 4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지역 내 전통시장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각종 문제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인회 회장단은 오랜 기간 숙명이었던 중앙시장 주변 주차 문제와 시장 밖 불법 노점 및 설치물 정리 등 어려움을 토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예산 증액 및 시장 내 푸드창업지원 실습장 1개소 시범 운영을 요청하는 등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전통시장 내에 교육시설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팀에서는 교육시설 사례 등을 찾아봐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중섭 시의원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문제 해결이 불가피하다”며 “담당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 방법을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황윤희 시의원은 “전통시장 모범 사
안성시는 지난 22일 한경대학교 총장 및 임직원 25여 명이 안성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경대학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 보직교수, 기부 교직원 등이 참석해 총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493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원희 총장은 작년 고액기부에 이어 또 한번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은 “안성시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금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연말까지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를 응원해 주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한경대 총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안성 발전과 주민 복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시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안성시는 내달 9일까지 관내 한우·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제’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인해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지원품목은 한우, 육우, 송아지(한우) 3개 품목이다. 지급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한우·육우·한우 송아지 생산에 종사해 왔으며, 2023년에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농업(법)인이다. 지급단가는 한우 마리당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으로, 농업인 3500만 원, 농업법인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오는 8월 9일까지 지급 신청서와 증빙서류(농업인경영체등록확인서, 협정 발효일 이전 생산 증빙서류, 2023년 생산·판매실적 등)를 갖추어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최종 지급 여부와 지원 규모는 서면·현장조사·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결정되며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안성시 축산정책과장은 “자유무역협정…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소방서와 연계해 공단 관리감독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안성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내에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폐소생술 기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단 관계자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며,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위급상황에 모두가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고도 불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공단 전 근로자가 위급 상황에서 나와 동료, 그리고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6일 집중호우 대비태세 안전점검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에서 관리하는 용설저수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작동상태와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통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주영일 수자원관리이사, 농식품부 농업시설안전과장,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안성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조 안성지사장은 용설저수지 등 지사 관내 저수지 안전관리 및 수위조절 상황 등을 보고하였으며 송미령 장관은 “저수지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피해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므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방류와 예찰활동을 강화해 위험상황 발생시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조 지사장은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사전점검과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