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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道 금융기관 점포수 1953개...전년比 62개 감소

2021년말 현재 경기 금융기관 점포 총 1953개...2020년말 대비 62개 감소
비대면 금융거래(인터넷·모바일 뱅킹) 선호 등 영향

비대면 금융거래 선호 등 영향으로 경기도 금융기관 점포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 '2021년 말 경기지역 금융기관 점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도 내 금융기관(예금은행+비은행예금취급기관) 점포 수는 총 1953개로 2020년 대비 62개 감소했으며 2016년(2130개)보다 177개 점포가 감소한 수준이다.

 

금융기관별 점포 수는 예금은행이 1203개로 같은 기간 대비 58개 감소했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4개 감소한 750개로 집계됐다.

 

예금은행은 시중은행이 53개, 특수은행이 3개 감소했고 비은행예금 취급기관도 상호저축은행이 3개, 우체국예금이 1개 줄어들었다.

 

한국은행은 비대면 금융거래 선호로 인해 도를 포함한 전국의 금융기관 점포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금융거래를 선호하는 영향이 늘어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영업점을 통폐합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액결제망을 통한 인터넷·모바일뱅킹 일평균 계좌이체 규모는 전국 기준 2018년 23조원에서 2019년 25조 1000억원, 2020년 29조 7000억원, 2021년 37조 4000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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