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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경기본부, 유출지하수 실태조사 착수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미래의 물 부족을 대비한 유출지하수 실태조사 진행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1일 수원시 유출지하수 실태조사 용역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유출지하수 실태조사는 수원시에서 유출되는 지하수의 발생량과 발생 형태 등을 조사해 합리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2021년 좋은시정위원회의 제안으로 수원시 정책과제로 선정됐다.

 

금번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수원시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건축물과 지하철 역사 등 105개소를 조사해 유출지하수 이용가능 수량산정 및 수질 검사(생활용수 사용가능 여부)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 활용가능성이 확보된 지하수에 대해서는 수원시 지하수 자료와 연계해 활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과거에 비해 지하 공간 개발 규모가 증가하면 유출지하수 또한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조사를 통해 수원시 도심 하천의 기능유지를 위한 추가 용수확보 및 유출지하수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하수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인노 본부장은 “공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하수 관리를 추진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 순환 도시가 되겠다는 수원시의 통합물 관리 비전을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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