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 내 행복·국민임대주택 공급을 실시하고 평택 청북 내 공공임대 주택 청약접수도 진행한다.
우선 LH 지난달 31일 이천시 증일동 및 중리동 일원에 위치한 이천중리 A-1블록에 행복주택·국민임대주택 658호를 공급한다.
이천중리 A-1블록 행복주택·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우선 행복주택은 총 400호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21㎡(160호), 26㎡(40호), 36㎡(40호), 44㎡(160호)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국민임대주택은 총 258호로, 전용면적 37㎡(198호), 44㎡(60호) 구성된다.
행복주택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 대학생과 청년인 경우 무주택자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1인가구 120%, 2인가구 110%)이하, 총자산가액 및 자동차 가액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국민임대주택의 우선공급 분량은 신혼부부,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이 신청 가능하며, 일반공급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세대에게 우선공급 된다. 이외 남은 주택은 월평균 소득 70%이하 세대에게 공급한다. 경쟁이 있을 경우 1순위는 이천시 거주자이며, 미성년 자녀수·신청자 나이·부양가족 수 등 배점을 합산해 입주자를 결정한다.
행복주택 및 국민임대주택의 자세한 임대조건 및 신청자격은 반드시 LH청약센터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LH는 오는 11일부터 지난달 31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평택청북 내 마지막 공공임대주택 B13 블록 행복주택 총 26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급대상은 평택청북 B13 블록 행복주택 총 260호로 전용면적 24㎡ (130호), 36㎡ (70호), 44㎡ (60호)로 구성되며, 오는 23년 4월 입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