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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년연속 성인지 정책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기도로부터 성인지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공무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추진 실적,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 정도, 정책 개선 이행 노력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점수가 우수한 4개 기관을 표창한다.

 

파주시의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0년부터 성 평등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법령, 계획, 사업, 홍보 등 정책 전반에 대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는 성별영향평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는 총 158개의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다양한 정책 영역에의 여성정책전문가 위촉 ▲성별 특성을 고려한 사업수혜자 확대 ▲인식 개선을 위한 용어 정비 ▲사업대상자 및 사업수혜자 대상 성평등 교육 실시 ▲성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시설 개선 등의 정책 개선을 추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남녀 모두가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정책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성인지 관점이 필요하므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녀 모두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 개선에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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