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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지역본부,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첫 시작

 

LH 서울지역본부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공간'을 금천구 독산동에 7일 개소했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이란 복지관의 사례관리·지역조직화·서비스 제공 3대 기능에서 확장하여 지역사회로 나가서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복지 중심기관이다.

 

여기에 지난해 11월부터 LH는 서울시사회복지회관협회와 업무협약을 갖고 서울시 14개 사회복지관에 매입임대추택 내 상가 등 공간을 10년 동안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금천구 독산동에 개소한 ‘공간’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거, 법률, 복지 상담과 더불어 주민 활동가가 상주하여 자원순환 교육 등이 제공되는 등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주택 등을 매입하여 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취득한 근린생활시설 등을 공동육아나눔터와 같은 아이돌봄시설이나 탄소중립 에너지까페, 1인가구 지원센터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 지자체에 무상으로 지원하거나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창업 공간으로 저렴하게 임대하고 있다.

 

LH 서울지역본부는 ‘2022년 서울 주거복지서비스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주거복지안전망 확충, △양질의 일자리 창출, △수요맞춤형 주택 확대, △주거사회서비스 연계를 목표로 유휴 공간 활용 긴급임시주택 확대 및 자활근로사업 지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유공자 특화주택, 케어안심주택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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