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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칠

 

파주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6일 외국인자율방범대 회원 21명과 함께 금촌시장 일대에서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자율방범대는 지난 2016년 방글라데시‧네팔 등 5개국 근로자를 중심으로 발족하였으며, 외국인 치안 수요가 많은 파주 금촌‧광탄 일대에서 야간 순찰 등을 통한 범죄예방에 기여해 왔다. 이로 인해 전년 대비 외국인 강력 범죄 발생은 약 15% 감소했다.

 

파주시에는 금년 3월 기준 1만 1000여 명의 등록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는데 금촌지역은 주말‧휴일이면 많은 외국인이 이곳으로 유입된다. 따라서 외국인자율방범대도 금촌동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합동 순찰시 외국인의 애로사항을 상담해주는 등 각종 정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샤칼자만 대장(54.방글라데시)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자율방범대 활동이 활발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봉사 횟수도 늘리고 파주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더욱 활발한 순찰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은 “그동안 성실히 활동해준 외국인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밀집 지역 주민들의 치안 확보와 외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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