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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대도시 '김포', 진입준비 박차

김포시는 1998년 4월 1일 市 승격 이후, 급격한 도시개발로 24년 차인 2023년도에 인구 50만 대도시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50만 대도시 지정에 따른 변화 중 하나는 그동안 광역자치단체에서 처리하던 사무를 시가 위임받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제도로 김포시 역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0조에 의거 25개 분야 경기도 사무를 위임받아 직접 처리하게 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이 같은 변화된 행정환경과 직면 현안에 차질 없이 대응코자 지난달 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 조직 김포시 특례 검토 사전준비단(TF)을 출범한 이후 지난 8일에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16개 부서 30여 명의 국과장이 참석해 50만 이상 대도시 지정 특례사항 분석과 타시군 벤치마킹 결과 보고, 팀별 추진상황 및 건의사항 수렴 등 총 6개 안건을 다뤘다. 

 

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행정의 모범사례인 김포시 특례 검토 사전 준비단(TF) 활동으로 위임사무의 명확한 분석과 선제적이고 적절한 조직 배치 및 제도 정비를 이뤄 50만 시민들의 높아진 행정서비스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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