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의 한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져 4시간 동안 도로가 통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쯤 경기 김포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고속도로) 김포방향 27.7㎞ 지점인 서김포·통진 나들목 진출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발생한 해당 편도 2차로 구간은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가 신고 4시간 만인 오후 2시 11분쯤 재개됐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커브 구간에서 우회전 하던 중 균형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효훈 인턴기자 ]
김포시가 시민과 함께 나누고 채우는 역사문화축제를 선보이며 문화도약의 첫 발을 내딛었다.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지난 19일 ‘제39회 중봉문화제’가 개최돼 김포역사문화에 대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중봉문화제는 중봉 조헌 선생의 충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 두루마리 형태의 가벽에 시민 소원을 적은 ‘중봉 만인소’와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체험형 퀴즈 ‘상소문 퀘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김포 역사문화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특히 통진두레놀이·사우회다지소리·대명리배띄우기·향산농악 등 김포를 대표하는 소리가 모두 모인 김포시민속예술제, 중봉 양탕 시식과 전통 네컷 촬영 등 각종 전통문화체험은 시민참여를 극대화했다. 또 중봉 조헌선행의 삶과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시간은 큰 울림을 안겼다. 최태성 강사의 ‘중봉 조헌 이야기’ 강의는 중봉 조헌 선생의 삶과 정신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이기형 시장은 시민들의 가족의 건강, 일과 육아, 자녀의 성장 등 소원을 듣는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형 시장은 “김포시민께서 더 좋은 환경에서
김포FC 구단 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회계담당 직원 A씨가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 김포경찰서는 20일 김포FC 회계담당 직원인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7월 13일 김포시가 구단 내부 회계 관리 과정에서 이상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경찰의 본격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의 압수수색 및 계좌 추적 등 강도 높은 수사 결과 A씨가 빼돌린 공금은 무려 58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횡령한 구단 자금을 △투기성 및 실거주 부동산 취득 △수입 슈퍼카 및 고가 승용차 매입 △개인 부채 상환 및 호화 생활비 충당 등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수익에 대한 환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공범 여부 및 추가적인 여죄가 있는지 엄정하게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포FC 구단과 김포시는 큰 충격에 빠졌다. 김포FC는 시민 혈세와 시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공공 성격의 프로구단이기 때문이다. 김포시는 "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투입되는 구단에서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참
김포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판매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 김포점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명절 준비로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판매시설의 화재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과 화재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방·전기·가스 분야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 관계인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시설 특성과 이용객 동선을 고려한 피난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화재 시 대피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상황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소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곽성욱 화재예방과장은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많은 만큼 작은 위험요인도 세심하게 살피는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영재 기자 ]
김포 통진도호부 객사지가 경기도 문화유산 기념물로 지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통진도호부 객사지'는 조선시대 관아 건물 중 하나로 임금의 전패를 모시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시는 일제강점기 이후 학교, 공장, 매립지 등으로 훼손되었던 부지를 2024년부터 본격 발굴 조사를 통해 객사의 정청 등 건물의 흔적을 고스란히 복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통진도호부 관아는 1397년(태조 3) 최초로 감무가 파견된 이후 일제강점기 전까지 통진지역의 정치·문화 중심지였으며 1694년(숙종 20) 문수산성을 축성하면서 지역적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당시 현에서 승격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유산 지정은 통진도호부 관아 유적의 가치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대표적 문화유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영재 기자 ]
김포시가 미주 시장 개척을 위해 실리 중심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구체화했다. 시는 이기형 시장이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Glendale) 대표단 방한을 받고 공식 교류협력 환담의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렌데일시 아르디 카사키안(Ardy Kassakhian) 시장, 이창엽 자매도시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4명이 김포를 직접 찾아 지난 2010년 친선결연 체결 후 이어온 우호 관계를 실질적인 상생 파트너십으로 격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렌데일시를 ‘미국 서부(남가주) 진출의 전략적 관문’으로 김포시가 추진 중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시 현지 B2B 바이어 매칭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경제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교류 사업의 로드맵도 마련됐다. ‘한·미 청소년 온라인 언어·문화 교류’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김포대학교와 글렌데일 컬리지(GCC) 간 대학 야구 친선교류 및 K-컬처(K-Pop, 태권도, K-Food)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단계별 교육·스포츠 교류 창구 개설을 논의했다. 이기형 시장은 “글렌데일시와의 탄탄한 우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
김포시가 시정 철학을 구현하고 국가 및 경기도의 정책 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선 9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이 그동안 제기되어 온 시정과 시민 간의 불통 우려를 해소하고, 각종 민원 처리의 일원화·신속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장 직속 ‘시민소통기획관’을 신설을 통해 불통 논란을 차단하고,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 소통 활성화 및 국민 중심 민원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허가 및 민원 처리도 대폭 손질한다. 주택국 내에 ‘허가2과’를 신설, 부서별로 분산된 행정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원스톱 민원 처리 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기존 ‘도시주택국’을 ‘도시국’과 ‘주택국’으로 분리하고, ‘미래전략국’은 폐지해 실질적인 집행 부서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한다. 또 시민 일상과 직결된 주요 교통 정책을 일원화된 체계로 통합해 국가 및 광역 시책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교통 현안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시민 삶과 직결되는 보건·의료·주거·복지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맞춤형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김포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확립하고, ‘성평등가족과’와 ‘아동돌봄과’ 분리…
김포 포도가 고품질 우수성을 입증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김포시는 ‘제29회 김포포도 직거래장터-캠벨얼리’ 행사에서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전년대비 10%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김포시포도연구회 주최·주관으로 3개 농협(신김포농협, 김포농협, 김포고촌농협) 및 엘리트농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렸으며, 관내 46농가가 참여해 김포 포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렸다. 특히 고품질 김포포도(캠벨얼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직거래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 제공은 행사 기간 동안 총 8700상자 판매 효과를 거둔 성과로 이어져 주목된다. 또 김포 포도의 품질 향상과 농가 사기 진작을 위한 시상식이 열려 이기형 김포시장을 비롯 지역 각계각층의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품평회 심사 결과 △하경자 농가가 대상 △금상 이현규 △은상 박도경 △동상 전순임 농가가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지역 농업 발전과 포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으로 △장태섭 △유선분 △이하훈 △김선녀 △허석규 △심찬섭 농가에 표창을 수여했다. 김동희 김포시포도연구회장은 “정성을 다해 땀흘린 농가들과 믿음으로…
김포시가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8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포시 소속 622명의 선수와 경기도 31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단이 참여해 종목별 경기를 치렀다. 김포시는 축구, 농구, 궁도, 씨름, 검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등 18개 종목에 참가해 농구와 궁도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씨름에서는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궁도는 어르신부 단체전 1위, 일반부 남자 단체전 2위 등을 기록했고, 농구는 단체전 2위에 올라 두 종목 모두 종합 준우승을 거머줬다. 씨름은 남자부 30대 1위·3위, 20대 3위, 여자부 국화급 2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축구 일반부 50대 2위, 게이트볼 어르신부 2위, 검도 남자 일반부 3위, 그라운드골프 일반부 남자 3위, 파크골프 시니어 단체전 여자부 3위 등 8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 만큼 앞으로도 종목별 대회 참가와 훈련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고,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
김포다도박물관은 K-뮤지엄 지역순회전시 특별전 '차(茶), 삶이 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 차 문화가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자리로 10월 9일~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차, 삶이 되다’는 차를 단순한 음료나 전통문화의 한 영역이 아닌 삶의 태도와 정신문화로 바라보는 전시로 사람과 사람을 통해 한국 차 문화가 어떻게 이어지고 변화해 왔는지를 조명한다. 특히 차 문화의 역사를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차를 사랑하고 실천했던 사람들의 삶을 통해 ‘우리 삶 속에서 차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한 잔의 차에 담긴 사유와 절제,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발견하고 일상 속 차 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김포다도박물관 관계자는 "차는 오랜 시간 한국인의 삶 속에서 마음을 나누고 자신을 성찰하는 문화로 이어져 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한국 차 문화의 깊은 정신을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차 문화 전문박물관으로서 한국 차 문화의 역사와 정신을 알리고 전시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