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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공장서 유해가스 누출…작업자 3명 중상

공장 지하 폐수처리동서 황화수소 유출 추정

 

안산시 단원구의 한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의 회로기판 제조 공장 폐수처리동에서 유해 가스가 누출돼 3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3명은 사지마비,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공장 지하 1층 폐수 처리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기준치 이상의 황화수소 가스가 유출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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