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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갈매역 스마트도서관’ 개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이 구리시에서 문을 열었다. 구리시는 12일 갈매역에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으로 구리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증이 없어도 ‘리브로피아’ 앱을 통한 모바일 회원증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구리시는 ‘갈매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을 위해 지난 3월 한국철도공사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575종 698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구리시립도서관에서 연체한 도서가 있으면 대출이 불가능하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을 직접 방문한 안승남 구리시장은 대출, 반납 시스템을 직접 체험한 후 “시민들이 멀리 도서관까지 찾아가지 않고도 출·퇴근길에 책을 빌려 볼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도서관이 현대인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반영한 적극적인 독서 플랫폼이 되길 바라며, 바쁜 일상 중에도 책을 쉽게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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