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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사람] 유은혜 예비후보, '색깔론' 안민석에 공개 사과 요구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경선을 둘러싸고 유은혜 예비후보가 안민석 후보의 색깔론 공세에 대한 공개 사과와 혁신연대 선관위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9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연대 선관위는 더 많은 유권자의 참여를 보장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해야 한다”며 “하지만 해야 할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더 많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경선 방식의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이를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유권자 참여를 제한하거나 불투명하게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 훼손”이라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제가 전체 1위를 기록한 결과는 숨긴 채 일부 수치만 떼어내 마치 보수층의 지지만 받는 후보처럼 몰아갔다”며 “왜곡된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기 위한 의도적 편집이며 흠집 내기 목적의 낙인찍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안 후보와 진보층 지지율은 큰 차이가 없고 중도층에서는 제가 앞선다”며 “보수층 지지가 높다는 것은 확장성을 가진 후보라는 의미”라고 반박했다.

 

이에 ▲안민석 후보의 즉각 사과 ▲혁신연대 선관위의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며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은 규정상 금지된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까지 도민이 납득할 수준의 조치가 없다면 이후 벌어지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당사자들에게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향후 대응 수위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겼다.

 

유 후보는 고소 고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것이며, 어떤 조치가 나오는지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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