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은혜 “악성 민원은 교육청 전담…AI로 교사 행정업무 지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악성·반복 민원은 교육청이 전담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직원 행정 업무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가 숨을 쉬려면 학교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숨을 쉴 수 있어야 한다”며 교직원을 위한 4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우선 ‘학교민원119’라는 학교 민원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특이·악성 민원은 교육지원청이 맡고 그 외 일반 민원은 학교가 처리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후보는 “전화나 온라인으로 민원이 접수되면 AI가 내용을 분석해 유형별로 분류한 뒤 담당 부서로 연결하는 방식”이라며 “위협적이거나 반복되는 특이 민원은 학교가 직접 대응하지 않고 교육지원청 전담 처리반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후보는 “접수, 초기 대응, 학교와 보호자 간 중재, 법률지원 연계, 교직원 보호조치, 필요시 관계기관 협조와 고발 지원까지 책임있게 맡겠다”고 덧붙였다. 교직원의 교무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경기 AI 파트너’ 도입 공약도 제시했다. 유 후보는 “공문·계획서·가정통신문 초안 작성, 업무 절차와 매뉴얼 검색, 회의록 정리 등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AI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