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내일 새 거리두기 발표…실외서 마스크 벗을까

거리두기 조정안,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15일 브리핑서 발표

 

정부의 새 거리두기 발표를 앞두고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주목된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15일 발표한다. 정부는 사적모임, 영업시간과 관련된 거리두기 제한을 대부분 없애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 1일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면서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수칙을 제외한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현행 거리두기의 사적모임 인원은 최대 10명까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시간은 12시까지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인원 제한 없이 사적 모임이 가능하고, 카페와 식당 등은 24시간 영업할 수 있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콘서트나 대규모 행사 등 침방울이 빠르게 퍼질 수 있는 집회·행사에서만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쪽으로 논의 중이다.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는 15일 브리핑을 통해 발표된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