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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사교육 걱정 덜 것”

‘365 무상돌봄, 동네방네 애프터스쿨’ 공약
특권교육 맞선 평등교육 실현, 무상교육 확장 목표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출근부터 퇴근까지 방학에도 자녀 돌봄 걱정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송암실에서 열린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365 무상돌봄, 동네방네 애프터스쿨’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해당 공약에 대해 “학생들에게 공교육의 책임있는 정책과 결단이 필요하다”며 “365 무상돌봄, 동네방네 애프터스쿨로 공교육이 학생들의 삶을 책임지는 영역으로 과감하게 뛰어들고 학부모들의 자녀보육·사교육비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특권교육에 대해 “특권교육이 공교육 내에서 줄어드는 대신 사교육 광풍이 학교까지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며 “온 나라가 나서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우리 학생들의 보육을 책임지는 국가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돌봄청을 설치해 기존 학교에서 담당하던 돌봄 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365 무상돌봄·동네방네 애프터스쿨을 운영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교육의 역할 확장을 강조하는 박 예비후보의 정책은 ‘윤석열 특권정책에 맞서 경기부터 평등교육 실현’과 ‘무상교육 확장’을 목표로 한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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