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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기고 수원 꼭 지켜야”

수원시, 정권 찾는 교두보 역할 도시 되어야
김 예비후보 "한동훈 검사 법무부 장관 지명은 국민에 대한 도전"
'시민들을 위한 시민의 도시' 만들 것…포부 밝혀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지자체에서 가장 큰 도시 수원을 민주당이 지켜내고 향후 제대로 된 정치교체, 정권을 찾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유튜브 ‘새날’ 생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을 위한 헌신과 활약, 검찰개혁 등 현 정치 현안과 수원시장 출마 포부 및 핵심 공약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현 정치 이슈인 ‘검찰개혁’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윤석열 당선인의 한동훈 검사의 법무부장관 지명과 관련해 “이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다”라며 “촛불에 대한 도전일 뿐만 아니라 오만의 극치이며 목숨 걸고 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만들고 싶은 수원에 대한 포부로는 “혁명적으로 수원의 전체 예산 중 최소 10%를 시민들이 기획하고 직접 행정과 집행하는 내용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원도시계획위원, 건축위원, 예산재정위원, 사회복지 관련 활동 등 참여했을 때 수원시민들의 자질이 충분함을 보았고 거버넌스를 좀 더 높은 단계에서 추진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시민과 공조직의 협치를 이뤄 '시민들을 위한 시민의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연대해서 SK 본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SK가 수원에서 출발해 삼성과 SK라는 두 대기업과 수원화성이라는 문화유산, 광교호수공원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관광자원,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수원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이는 김준혁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준혁 예비후보는 “학생운동, 통일운동, 노동운동, 시민운동 등 지금까지 살면서 이익과 권력을 위해 양심을 팔아본 적이 없다”며 “많은 기득권 세력들이 곳곳에 숨어져 있는 도시에서 그들에 의해 움직여지는 도시가 아니라 진짜 시민들에 의해 움직이는 도시,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자타공인 정조전문가, 수원전문가로 불리는 김준혁 예비후보는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전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전 민주당 정당혁신위원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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