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오는 8일 양재동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에서 허상만 농림부장관을 비롯한 관련기관 양잠전문가, 양잠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기능성 양잠산물 품평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는 누에, 뽕잎 등을 이용한 양잠산물 제품 수백여점이 전시되며, 뽕, 누에 등을 이용한 소스, 떡, 양갱 등 개인 출품작과 누에분말혈당강하제, 동충하초 등 업체 개발 제품, 기타 업체, 양협 등에서 개발된 시판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한편, 농진청은 그 동안 누에를 이용한 혈당강하제('95), 동충하초('97)와 누에그라(2001) 개발 등으로 지난 95년부터 양잠산업의 혁신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