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금)

  • 흐림동두천 26.5℃
  • 구름많음강릉 25.4℃
  • 구름많음서울 28.1℃
  • 구름많음대전 28.2℃
  • 구름많음대구 28.1℃
  • 구름많음울산 22.7℃
  • 구름많음광주 25.9℃
  • 구름많음부산 23.4℃
  • 흐림고창 25.9℃
  • 구름많음제주 25.5℃
  • 흐림강화 23.3℃
  • 구름많음보은 27.3℃
  • 흐림금산 28.0℃
  • 흐림강진군 24.5℃
  • 구름많음경주시 25.0℃
  • 흐림거제 23.6℃
기상청 제공

동수원 뉴코아 아울렛으로 재오픈

갤러리아, 홈플러스 잇단 변신 상권활성 기대

뉴코아 백화점 동수원점이‘뉴코아 아울렛’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알려지자 인근 상권의 대형 유통업체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뉴코아 백화점 동수원점은 이랜드 아울렛이 인수해 백화점으로 재오픈을 할 계획이었으나 오는 12월 15일 뉴코아 아울렛으로 오픈하는 것으로 확정되자 갤러리아백화점은 그 동안 수면에 잠겼던 증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플러스 동수원점도 지난달부터 부분적 리뉴얼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코아 백화점 동수원점은 1km 이내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과의 차별화, 고급 브랜드 유치, 이미지 제고 등을 고민하던 중 아울렛으로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코아 백화점은 90% 이상 새로운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인 가운데 고급브랜드도 대거 입점시킬 계획이다. 또 그 동안 숙녀.남성 의류의 비중이 50% 이상 차지했으나 홈패션, 홈 인테리어, 아동복의 비중을 50%까지 확대시킨다.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마감전을 열고 70~90% 세일을 통해 상품을 정리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그 동안 수면에 잠겼던 2개층(1천여평) 증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주 내로 TF팀이 구성돼 세부적인 계획안을 세울 예정이다.
증축된 공간은 여성복 브랜드 확대 유치, 고객편의시설, 문화센터, 서비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증축은 2005년부터 착공해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06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24시간 영업으로 지난달부터 단계적으로 리뉴얼에 들어갔다. 벽면 페인트 칠을 비롯해 노후된 시설을 교체 중이다.
또 3층의 음반, 도서를 1층으로 옮겨 그 동안 침체됐던 1층 매장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이와 함께 임대 의류매장을 3층으로 이동시키는 등 대대적인 매장 이동이 진행된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는 “동수원에 위치한 유통업체들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동수원 상권의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