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8일 배우 서유정 씨를 초청하여 군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 2월, 3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에 이어 올해로 4번째 위촉이다.
배우 서유정 씨는 다수의 드라마, 영화 등 안방극장과 스트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연기 경력 27년 차 베테랑 배우다.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다수의 드라마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로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동했다.
시정자에게는 2018년에 방영한 OCN 드라마 '신이 퀴즈: 리부트'에서 의사 '신연화'역과 같은 해 방영했던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주모 홍파' 역으로 잘 알려졌다. 다가오는 5월에는 KBS 사극 '붉은 단심'을 통해 오랜만에 복귀하여 안장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배우 서유정 씨는 방송계에서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양평군을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며 양평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유정 씨의 부모가 양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민으로 우리 지역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과 인연이 있는 배우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 배우 서유정 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