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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선두권 질주

부산 1-0으로 꺾고 3연승으로 4위 성큼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3연승의 고공비행을 펼치며 2004삼성하우젠 K리그 후반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섰다.
수원은 6일 부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콘스와의 후기리그 6차전 원정경기에서 나드손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11일 전남전 이후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승점 10점(3승1무2패)을 기록, 6위에서 4위로 2계단 뛰어올랐다.
수원은 또 이날 승리를 거두며 전북을 제치고 선두로 나선 FC서울(11점)에 불과 승점 1점차까지 따라붙으며 선두 등극의 가능성을 부풀렸다.
수원은 전반 15분 최성용이 페널티 에어리어안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머리로 떨궈준 볼을 나드손이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골망을 흔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부천은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19분 터진 변재섭의 시즌 1호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기고 후기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지난 13경기 동안 7무6패에 그쳤던 부천은 오랜만의 승리로 탈꼴찌에 성공하며 9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인천 유나이티드는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5분만에 김은중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6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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