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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총동창회장, 이상배 ㈜대양엔지니어링 대표 연임

 

단국대는 이상배 현 단국대 총동창회장((주)대양엔지니어링 대표)이 49대 총동창회장에 연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4월까지 2년이며 전임 이기 중 총동창회와 단문장학회의 자산을 늘리며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회장은 특히, 총동창회의 자산 건전성을 높이고 모교 발전을 위해 5억여 원을 쾌척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대학 및 동문사회 발전에 앞장섰다. 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단문장학회의 자산 확대를 위해 이사를 새롭게 영입했고 ‘만원장학금캠페인’을 동문사회에 전개해 후배사랑을 부담없이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정착시켰다.

 

특히, 젊은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현재까지 모교 및 동문소식을 100여 편 제공하는 등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함께  ▲동문기업인과 연계한 재학생 취업률 제고 ▲장학재단 자산 확대 및 내실 운영 ▲동문 활동의 저변 확대 ▲청장년 동문과의 연대 강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23만 여 동문들로부터 위임받은 중책인 만큼 소명의식을 갖고 동문들의 권익 확대와 동문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김수복 단국대 총장은 “대학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감당해 온 총동창회가 앞으로도 후배 육성과 멘토링, 장학사업 등 모교의 성장과 함께하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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