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양평출장소가 지난 26일부터 양평물맑은시장 쉼터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양평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7/art_16510373770603_0382cc.jpg)
양평군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저리 자금지원을 역점 수행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양평출장소가 지난 26일부터 양평물맑은시장 쉼터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그간 경기신용보증재단 양평출장소는 HN농협양평군지부 건물 내에서 비상설로 운영해왔으나 비좁은 상담 장소와 대기장소로 큰 불편함이 있어 신속한 보증지원과 효율적 운영으로 군민의 접근성과 편리성 향상을 위해 군 소유의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양평읍 양평시장길 11-1) 내 2층 회의장의 공간을 정식 확보해 이전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996년도에 설립한 비영리 공공법인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담보가 없어 융자를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과 자금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기신보 양평출장소 이전으로 이용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관내 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더욱 편리하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든든한 희망의 버팀목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군은 경기신보와 함께 관내 약 8400여 개의 기업인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새로 이전한 양평출장소의 상담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고객센터(☎1577-590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