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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경기도,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기업 54개社 신규 지정

신규지정 54개사 평균 매출 196억원, 수출 9.9백만불
2021년 지정기업 51개사 수출 5.1억불(전년대비 24.1%↑) 성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청)은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경기지역 수출중소기업 54개사를 2022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 또는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기청은 매년 50개사 내외의 글로벌강소기업을 지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경기도의 지원예산 증가, 관내 기업들의 호응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3개사 증가한 54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올해 신규 선정된 54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196억원, 평균 수출액은 9.9백만불로 나타났다.

 

지역은 용인(15%) 성남(13%) 화성(13%)순으로 많았으며, 업종은 화장품(16%) 전자응용기기(11%), 기타기계류(9%)순으로 다양한 지역 및 업종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지정된 글로벌강소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8개 보증 및 금융지원 기관 등으로 부터 향후 4년간 해외 마케팅(연간 최대 1억원), R&D(평가 시 가점 부여), 디자인개발(2000만원 내외), 금리인하 및 지원한도 확대(최대 100억원) 등 다양한 지원·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앞서 동 사업으로 작년에 글로벌강소기업에 지정된 51개사의 2021년도 수출총액은 5.1억불로 전년대비 24.1%가 증가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백운만 경기청장은 “작년 글로벌강소기업은 5.1억불(평균 1천만불)을 수출하며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 평균(1.26백만불)을 크게 상회하는 등 경기도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면서 “올해에도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수출바우처 지원 등을 통해 초보→유망→글로벌강소기업으로 이어지는 수출성장사다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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