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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그린뉴딜, 구리’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2050년 탄소중립 실현 위해 그린뉴딜 연계사업 발굴·확대 추진

구리시는 지난 27일 여성행복센터 중회의실에서 ‘그린뉴딜, 구리’의 ‘G3780(3대 분야, 7대 과제, 80개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 정책보좌관, 해당 사업 국소장 및 부서장과 15개의 관련 부서가 참석해 ‘G3780’ 사업 추진계획 및 완료사업을 검토하고 조정했다.

 

시는 당초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구리시의 사업 전략으로 추진했던 ‘G3740(3대 분야, 7대 과제, 40개 주요사업)’을 ‘G3780’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 주요 사업을 ‘그린 뉴딜’과 연계하여 효과적인 기후 위기 대응 및 2030년 구리시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2050년 탄소 중립을 실천할 방침이다.

 

‘G3740’의 40개 사업 중 ▲노인장애인복지과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소 ▲하수과의 도로 자동청소시스템 설치사업 ▲ECO 스마트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등 총 3개 사업은 2021년에 완료했으며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수택동 도시공원사업으로 변경 추진함과 더불어 43개 사업을 ‘그린 뉴딜’ 연계사업으로 신규로 추가 발굴해 80개 주요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안으로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더 소중히 지키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발상을 전환하고 기존 사업에만 한정하지 않고 우리 시만의 특색 있는 ‘그린 뉴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든 사업에 촘촘히 적용해 나가야 한다”며 그린 뉴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그린 뉴딜’은 관련 기관·단체 및 시민과의 연계·확대가 중요한 만큼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사회로의 진입을 목표로 장기적으로 멀리 보고 꾸준히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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