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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수출바우처로 해외진출 맞춤형 지원 나서

수출규모별 5개 트랙으로 구분...해외진출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바우처 형식 지원
우크라이나 사태로 직·간접적 피해 입은 중소기업 대상 별도 지원 트랙 신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중기청)은 내수·수출중소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022년 수출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에는 150개사 내외로 모집하고 선정된 기업은 올해 7월부터 내년 4월말(10개월)까지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로 서비스 메뉴판을 활용할 수 있다.

 

‘수출바우처사업’ 선정기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로 13개 분야의 다양한 세부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참여가능(도박‧주류‧담배 등 사행성‧건강유해 업종 등 제외)하며 전년도 직수출실적 규모에 따라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기업 단계별 지원규모를 구분한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수출애로기업이 전년도 직수출실적 규모에 따라 세부사업을 신청하면 가점(3점)을 부여해 우대한다.

 

더불어 이번 사태로 해당 국가의 직수출실적이 30%이상인 중소기업 대상으로 별도의 트랙을 신설해 전년도 매출규모와 관계없이 기업부담율을 30%로 줄여 피해 회복을 집중지원 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2021년 동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들의 수출액이 24.5% 증가하는 등 수출성과가 검증된 만큼 앞으로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차 모집 내용은 수출바우처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신청관련 세부사항은 수출바우처지원센터, 수출입증명, 민원증명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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