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안성시 대학4-H회원을 대상으로 관내 6차산업 선도농가 및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농창업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대학4-H회원 농창업 진로체험교육은 중앙대학교, 한경대학교 4-H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에게 농촌융복합산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촌 고령화 대응 미래농업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강미화 주주바팜(대추 등 농산물 가공 체험농가) 대표가 대추 생산부터 가공 및 체험장 운영까지 귀농 경험을 가미한 6차산업 강의와 강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안성시 농촌사회과 김하형 주무관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로 이동해 전국의 농식품물류유통현장을 견학했다.
교육현장에 참석한 이창희 안성시 농촌사회과장은 “대학생들이 농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기쁘고, 앞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인재가 되길 기원한다”며 “진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