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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중고 환경교육 동아리 10곳에 100만 원씩 활동비 지원

 

용인시는 초·중·고등학교 내 환경교육 동아리 10곳에 각 100만 원씩 모두 10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환경동아리를 육성, 학교 내에서의 환경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보다 앞서 지난 4월 ‘2022년 환경교육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동아리에 대한 심사를 통해 ▲백봉초 ▲백암중, 한숲중, 헌산중 ▲현암고, 성지고, 상현고, 흥덕고, 용인외고 ▲중앙예닮학교 등 10곳의 학교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EM흙공을 활용한 하천 정화, 환경 독서토론회, 환경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0월에는 '청소년 환경토론회'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느낀 점도 공유한다.

 

장창집 환경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환경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해 8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9월에는 13개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공동 선언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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