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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어린이도서관, '우리아이 천 권의 기적' 3호 달성자 탄생

                                                               

 

양평군 도서관의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하루에 한 권씩, 3년간 1000권의 책을 읽어주는 유아 책 읽기 프로젝트로 어린이도서관, 양서 친환경도서관, 용문도서관 등 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5세부터 8세까지의 대출회원을 대상으로 사서가 엄선한 그림책이 5권씩 들어있는 책가방 꾸러미 200개를 대출하면 천 권의 책 읽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스티커 북을 배부받아 1개의 가방 당 하나의 스티커를 제공한다. 200개의 스티커를 받아 천 권의 책을 읽은 어린이에게는 기념사진과 함께 매달과 인증서를 수여한다. 

 

관내 많은 어린이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4일 3호 달성자인 만 7세 김시율 군이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김시율군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천 권의 도서를 다 읽을 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완독을 해 아이도 저도 뿌듯함을 느낀다"며 '천 권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른 도전자들에게 꾸준히 책을 읽다 보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용옥 도서관과장은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가 독서에 흥미를 갖고 평생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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