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신협중앙회 내부통제위원 및 임직원들이 ‘신협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실시했다. (좌측부터) 허영진 비서실장, 조영동 준법지원부문장, 윤성근 기획이사, 정삼균 전문이사, 송재근 사업대표이사, 김윤식 회장, 박종식 이사, 김상현 전문이사, 추창호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 이경탁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사진=신협중앙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19/art_16523238670141_70cbbe.jpg)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11일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위원장 김윤식)’를 개최하고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했다.
이날 신협은 김윤식 회장을 비롯한 내부통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보호 경영 방향을 설정하고 소비자보호를 위한 실천 원칙을 담은 신협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며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신협 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는 ‘금융상품의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한다’, ‘피해구제 및 민원 해결에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한다’,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불공정 영업행위 및 부당권유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는 4가지 실천 원칙을 담았다.
신협 금융소비자보호부문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경영 방향과 6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제시하며 체계적인 소비자보호 방향을 설정했다.
세부 추진 과제는 신뢰받는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중점 과제 △금융소비자보호 기반 강화, 소비자보호 인식 제고, 불완전판매 근절 등 체감형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과제,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 충실한 상품정보 제공, 금융소외계층 서비스 강화 등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이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신협 임직원들의 업무수행 방식에 준거가 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업무 문화를 정착하는 데 필요한 기틀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서 한 발 더 다가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