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는 5월 한 달 동안 도봉산과 불곡산을 이용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악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양주소방서는 산악사고 구조현황으로 2019년에는 43명, 2020년 55명, 2021년 59명으로 요구조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그중 85명이 3~5월 및 9~10월 봄·가을철에 집중 발생했다.
산악 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 2명, 의용소방대원 4명이 1개 조로 구성되어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유동순찰 및 등산객 대상 안전 산행 지도,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구조활동 지원, 산불예방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안전지킴이 활동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이 가능하며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4시간가량 운영된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어 많은 등산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