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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 개관 한 달 동안 1만여 명 방문… 역사보고 자리매김

용인시가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인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지난달 12일 처인구 남사읍에 개관한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이 개관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개관 이후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평균 약 100명, 주말 하루 평균 약 48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어린이날 행사가 있었던 지난 5일에는 1천300여 명이 다녀가 역사교육관을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방문객은 대부분 가족 단위로 찾고 있으며 체험실에서 운영하는 블록쌓기와 조아용 스케치는 물론,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민속놀이 체험이 호응이 좋다. 민속놀이 체험에서는 온 가족이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대형 윷놀이 등을 즐기며 잊혀져가는 민속놀이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있다.

 

이와함께 그동안 개관 기념 특별강연회, 개관 기념 학술대회, 어린이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을 이끌었으며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는 오프라인 접수 이틀 만에 마감됐다.

 

문혜영 문화예술과장은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이 시민들이 언제나 방문해 배우고, 즐기고, 쉴 수 있는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은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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