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 (사진=김영복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20/art_16526870396345_533440.jpg)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는 16일 분야별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장애인과 안전분야로 장애인 분야는 장애인 복지회관, 반다비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을, 안전분야는 통합 안전망 확대 구축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인프라가 기본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으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회관은 필요부지에 신축하는 계획과 함께 기존 읍. 면별 복지회관에 장애인 시설을 확충하여 장애가 있는 군민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한 '반다비 체육센터'의 성공적인 건립도 약속했다.
정 후보는 "반다비는 장애인 인권 향상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미 예산을 확보한 만큼 양평군 내 장애인이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반다비는 장애인복지관 인근 부지에 군 최초로 건립될 예정이며 관내 장애인 단체들과 함께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장애인체육회 위탁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통합 안전망 확대 구축에 대해 민선 7기에 안전총괄과 와 데이터 정보과에서 추진하던 통합 안전망 구축사업을 양평 전역에 더욱 촘촘히 하겠다는 공약했다.
정 후보는 "이미 통합관제센터 방범용 CCTV를 2018년 43개소 117대, 2019년에 124개소 356대를 확대 설치했지만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안심벨, CCTV 등을 확대 설치하여 모든 군민의 안전이 우선적으로 보장되는 군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 캠프는 세대별 대표 공약과 20개 분야별 대표 공약을 발표했고, 오는 23일부터 매일 12개 읍면별 대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