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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농업인행복콜센터’취약 돌봄대상자 지원 나서

‘NH농촌현장봉사단’을 통해 도배·장판 교체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은 박동준 용인시 지부장, 원삼농협 오태환 조합장과 같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용인시 원삼면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 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싱크대 등을 교체하는 취약농업인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드렸다.

 

지원을 받게 된 원삼면에 거주하는 김모(87세) 어르신은 “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길수 본부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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