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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경기본부, 원활한 모내기철 용수 공급에 만전

현재 평년대비 92%로 모내기 용수공급 원활할 것으로 예상
시설별 맞춤형 용수확보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모내기철을 맞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언택트 통수식을 실시한 이후 본부 산하 6만 1000여ha에 대해 단계적으로 용수를 공급해 현재 논물잡이 91%, 모내기 51%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오는 6월 20일까지는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이 기간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기 위해 경기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저수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수지를 대상으로 양수저류를 통해 100만㎥의 농업용수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현재 평년대비 92%로 모내기 용수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한다. 

 

추후 저수율이 부족할 경우에는 양수시설을 확보해 용수로에 물을 직접 공급하는 등 시설별 맞춤형 용수확보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 중순까지 평년수준의 강수량이 예보됨에 따라 예측하지 못한 국지적 가뭄이 발생 할 수 있기에 이에 대비해 용수관리직원을 대상으로 물관리 요령 교육을 실시했으며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절수 및 물 절약 캠페인도 지속 추진 중이다.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물관리로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하고 지속적인 저수량 및 강수량 모니터링으로 단계별 상황에 따라 공급대책을 시행하겠다”며 “도내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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