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암사지박물관은 5월 28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박물관 토요시장’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박물관 토요시장은 도심 속 박물관에 마련되는 시민 참여형 벼룩시장으로 물건 판매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박물관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19로 프리마켓을 잠시 중단했으나 양주 회암사지와 박물관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재개한다.
이번 프리마켓은 핸드메이드 작품과 중고물품 판매, 야외 음악공연, 회암사지 출토유물을 활용한 다양한 공예체험 등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며 문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리마켓은 5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7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9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031-8082-4173)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총 30팀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토요일 주말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으로 나들이 오셔서 박물관 토요시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코로나19로 지쳤던 마음을 문화체험의 재미와 추억으로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토요시장 프리마켓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됐으며 봄, 여름, 가을 시즌별 운영시간을 달리해 평균 3회 이상 운영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