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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캠프 잦은 보도자료 정정 역량부족 아니냐 구설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 캠프가 보도자료 배포 후 수정 요구가 빈번해 공보팀의 역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조후보 캠프는 22일 오전 9시 19분에 ‘운정 대한민국 명품도시로 바꾼다’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이를 12시 25분 ‘채권발행을 해서라도 지하철 조기 착공’이라는 타이틀로 수정하고 일부 본문 내용을 바꾸어 보도자료 수정을 요구해왔다.

 

조후보 캠프 공보단의 보도자료 수정은 이번 한 번이 아니라 심지어는 보도자료가 기사화 된 후 첨부된 기사의 사진 정정을 요구한 경우까지 있어 일부 기자들 사이에서 ‘조후보 측 자료는 빨리 보도하기가 겁난다’는 비아냥까지 있을 정도다.

 

최근 조병국 후보 측의 보도자료 정정 사례를 보면 지난 17일 ‘파주여성민우회 간담회’ 자료배포 후 2회, 21일 ‘류화선 전 파주시장’ 성명 정정 요청, 22일 ‘운정신도시 종합발전계획 발표’ 등에 대한 보도자료 정정요청이 있었다.

 

이에 대해 L모 일간지 기자는 “조후보 측 공보담당자는 실시간으로 온라인 상에 기사가 보도되는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불성실한 보도자료 제공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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