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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신임 고용노동부장관, 중기중앙회 첫 방문

김기문 회장과 주52시간·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현안 논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정식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앞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자리에서 중기중앙회는 현재 중소기업의 노동 현안인 주52시간제 관련 중소제조업 애로 해소 위한 월 단위 연장근로한도 허용, 중대재해처벌법상 사업주 면책규정 마련 및 관련 정부 재정지원 확대, 내년 최저임금 인상 최소화 및 구분적용 도입, 외국인력 고용한도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은 차기정부의 중점 추진정책으로 노동규제 유연화를 1순위로 꼽았다”라며 “중소기업들이 고용과 경영 전반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노동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소기업 현장을 관심 있게 들여다 봐달라”고 요청했다.

 

이정식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정책본부장, 중앙연구원장, 사무처장을 역임한 후, 2017년 4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노사발전재단에서 사무총장을 맡았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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