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 공감 확산 및 보호·지원을 위한 지자체 등 13개의 유관기관이 협업하는‘한·다·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사진=남양주남부경찰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21/art_16535407887952_79a001.jpg)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 공감 확산 및 보호·지원을 위한 지자체 등 13개의 유관기관이 협업하는 ‘한·다·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다·고’란‘사회적 약자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고 공감하러 가자(GO)’는 뜻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등 13개 기관이 모여 우리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성의 있고 따뜻한 행정을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한·다·고 프로젝트' 간담회 (사진=남양주남부경찰서 제곹)](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21/art_16535407913647_c80f10.jpg)
'한·다·고 프로젝트’ 참여 기관은 남양주시 여성아동과 아동보호팀을 비롯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혁신 학생 지원과, 남양주 아동보호 전문기관, 경기북부 노인보호 전문기관, 여성 긴급 전화 1366경기북부센터 등 13개 기관이다.
경찰은 ‘한·다·고 프로젝트’는 유관기관이 함께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지난 25일 개최된 제1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합동 플로깅 행사, 장애인 시설 합동점검 등 월별 테마를 정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적극적 행정을 펼쳐 우리 사회 소외된 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업 프로젝트의 의미를 상징하기 위해 각 기관 로고가 삽입된 ‘한·다·고 프로젝트 로고’를 자체 제작했으며, 향후 캠페인 및 합동점검, 각종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관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프로젝트로 관계기관이 협업하는 안전공동체가 구현되고 사회적 약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